원숭이두창 증상 (+사진) 전염 감염 경로 전파 원인

 

1. 원숭이두창 이란?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은 1958년 덴마크 실험실의 원숭이에게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데서 유래했는데요. 당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가 두창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원숭이두창’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 인수공통감염병: 사람과 동물 사이에 상호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한 전염성 질병, 특히 동물이 사람에 옮기는 감염병을 지칭함
* 두창: 천연두의 정식 질병 명칭, ‘천연두’라는 표현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일본식 표기

 

2. 원숭이두창 증상

시작

고열(38도 이상), 두통, 오한, 림프절 비대증

1~3일 후

얼굴 중심의 피부 발진 →원심형으로 몸의 다른 부위로 발진 확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감염되면 5~21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2~4주 동안 증상이 계속되지만,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WHO는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이 3~6% 내외라고 발표하기도 했죠.

 

3. 원숭이두창 전파경로

 

현재까지는 원숭이, 다람쥐 등 동물과 접촉이 주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는데,

사람 간 유증상 감염 환자와 밀접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됩니다.

 

4. 원숭이두창 감염 예방법

•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자제하기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이스라엘, 스위스, 호주, 덴마크, 오스트리아)
•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
  혈액이나 체액 접촉 시, 개인보호구 착용하기
  야생동물 취급이나 섭취에 주의하기
•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의 점막 부위 만지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