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질환 완치하려면 치료제 증상 원인 예방하는 생활습관 5가지

1. 위식도역류질환 증상 체크리스트

아래 체크리스트 중 1~2가지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가슴뼈 뒤쪽이 타는 듯한 증상이 통상 식후 30분~2시간에 나타나 10분 정도 지속된다

○ 주로 가슴이나 명치가 따갑거나 쓰리다

○ 명치 아래에 고춧가루를 뿌린 것처럼 화끈거린다

○ 목구멍이나 입으로 신물이나 쓴 물이 올라온다

○ 쓰린 증상이 명치끝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간다

○ 음식을 삼킬 때 걸리거나 잘 내려가지 않는다

○ 만성적으로 목이 간질간질하거나 목소리를 맑게 하기 위해 헛기침을 하거나 목이 자주 쉰다

2. 위식도역류질환 원인

- 위 내용물의 증가

- 비만, 임신, 복수 등으로 위 내부 압력 증가

-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등으로 괄약근 압력 감소

 

3. 위식도역류질환 증상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주로 가슴뼈 뒤쪽 부위에서 타는 듯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징적인 증상인 흉부 작열감(가슴 쓰림)은 명치끝이나 가슴뼈 뒤쪽에서 입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타는 듯한 또는 쓰린 증상을 말하는데요. 가끔 위산이나 위 속에 있던 음식이 입까지 역류하면 쓴맛을 느낄 수도 있고, 식사 후에 쓰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4. 위식도역류질환 예방하는 생활습관 5가지

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②식후 바로 눕지 않기

③ 꽉 끼는 옷 입지 않기

④ 머리를 높게 하고 수면 취하기

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 유지하기

 

※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에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초기에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고 치료가 될 수 있지만, 생활습관 변화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물의 용량을 감량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4주에서 8주까지는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답니다.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제산제 점막 보호제	위산 분비 억제제 - H2RA - PPI - P-CAB

 

제산제: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는 식도로 역류하는 위산의 산도를 낮춰 통증을 오나화해 주고, 점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약물입니다. 산도를 낮춰 위산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속 쓰림 증상이 심할 때나 잠자기 전 복용하는 것이 약효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1일 3~4회, 삼시 세끼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시간 후에 약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막보호제: 이미 손상된 점막을 보호하는 약물로 알긴산과 수크랄 페이트로 나뉜다. 알긴산은 위산으로부터 식도 점막을 보호하고 출혈이 있을 경우 지혈 작용을 하기에 공복에 먹는게 효과적입니다. 수크랄 페이트는 손상된 궤양 부위를 감싸 궤양 부위를 보호하는 데 작용하고, 산도가 높을 때 효과적으로 작용해 궤양 부위에 잘 결합하므로 식사 30분 전 또는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산 분비 억제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위산 분비 억제제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프로톤 펌프 저해제(proton pump inhibitor),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Histamine-2 Receptor Antagonist)로 나뉩니다

위산 분비 억제제의 종류
H2RA	강도가 낮아 가벼운 증상 환자에 주로 쓴다. 신장 기능이 약한 환자는 복용 전 상의가 필요하다. 식후 30분 뒤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PPI	약효를 위해 씹거나 부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아침 식전 30분~1시간 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P-CAB 개발 전까지는 널리 쓰였다.
P-CAB	약효가 빠르고 오래 지속된다. 야간 산 분비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식사 여부에 상관없이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